[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타이틀 홀더' 등급 선수 카드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엔씨는 역대 MVP, 신인왕, 타격왕, 홈런왕 등 시즌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타이틀 홀더 카드로 선정했다. NC 양의지(2019년 타율, 장타율, 출루율 3관왕), 키움 이정후(2017년 신인왕), 롯데 이대호(2010년 정규시즌 MVP, 타격 부문 7관왕) 등 구단별 1명(총 10명)의 선수가 타이틀 홀더 카드로 등장한다. 1군 라인업과 벤치에 각각 1명씩 등록 가능하다.
[자료=엔씨소프트] |
타이틀 홀더 카드는 선수 타입(슬러거, 호타준족, 밸런스, 작전수행)에 따라 특수능력을 보유한다. 이용자는 ▲홈런 확률이 대폭 증가하고 주자가 없거나 1명일 때 안타 확률이 대폭 증가하는 '슬러거' ▲안타 확률과 도루 성공률이 대폭 증가하고 득점권일 때 홈런 확률이 대폭 증가하는 '호타준족' 등의 특수능력을 활용해 팀 전력을 높일 수 있다. 전용 유학지(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에서 기본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각 이사회(이용자 커뮤니티)가 1개의 라인업을 만들어 전체 서버 통합 토너먼트 대회를 벌이는 '이사회 총력전'이 베타(BETA) 시즌을 시작한다. 25명 이상의 이용자가 속한 이사회가 참여할 수 있다. 카드 등급에 따른 라인업 제한이 없어 최고의 선수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5경기를 펼쳐 많은 승수를 기록한 이사회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프로야구 H2 이용자는 ▲신규 매니저 정새미나 아나운서와 다양한 룩(look) 상품 ▲신규 시그니처 선수 4명 ▲코치 강화 확률업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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