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민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교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물티슈 등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미국 LA총영사관에서 강경태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장(오른쪽)과 김완중 LA총영사관 총영사(왼쪽)가 마스크와 물티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하이트진로] 2020.04.10 hrgu90@newspim.com |
기증한 물품들은 우리 교민들은 물론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현지 공공기관 및 병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지역 교민과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법인사옥은 LA 한인타운과 얼바인시 중간에 위치한다.
강경태 하이트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과 생수를 포함해 총 12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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