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브레인콘텐츠 자회사 핑거스토리가 지난달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핑거스토리는 2018년 3월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넘겼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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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토리는 무협·액션 웹툰 플랫폼 '무툰'을 운영한다. 무툰은 웹툰, 만화, 소설, 영화 등을 포함해 1만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인기 웹툰, 만화 지적재산권(IP) 보강과 구매력 높은 수요층인 40~50대에서 웹툰을 즐겨보는 20~30대까지 수요층 확장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핑거스토리는 이번달 안에 로맨스 웹툰·만화·소설 플랫폼 '큐툰'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는 "자체 독점 IP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려 수익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큐툰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올해 매출은 목표치 160억원을 초과 달성하고, 2022년 IPO(기업공개) 계획도 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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