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39명 중 38명 완치…해군 병사 1명만 치료중

기사등록 : 2020-04-12 12:0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1650여명 격리 중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군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는 인원이 1명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12일 "오늘 오전 10시 기준 완치자 1명이 추가됐다"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명 중 38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육·해·공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에 걸린 지난 2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서 한 육군 장병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2.21 dlsgur9757@newspim.com

추가 완치자는 대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군 간부이며, 추가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군에서 유일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군에서 첫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해군기지 소속 병사다.

이 병사는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지난달 23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나, 지난달 31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각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50여명이다.

heogo@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