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군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는 인원이 1명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12일 "오늘 오전 10시 기준 완치자 1명이 추가됐다"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명 중 38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육·해·공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에 걸린 지난 2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서 한 육군 장병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2.21 dlsgur9757@newspim.com |
추가 완치자는 대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군 간부이며, 추가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군에서 유일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군에서 첫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해군기지 소속 병사다.
이 병사는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지난달 23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나, 지난달 31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각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50여명이다.
heog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