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형배 민주당 광주시 광산을 후보는 인공지능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화상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민 후보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발전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 인공지능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를 광주로 끌어 오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2022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홍성 내포 AI데이터센터에 빼앗길 우려가 있어서 조속한 건립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광주시 광산을 후보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민형배 캠프] 2020.04.12 yb2580@newspim.com |
이어 "광주 AI산업의 인재 양성 계획이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도출되었는지 의문"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파편화돼 있어 각 부처별 논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는 민형배 민주당 광주인공지능 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비롯 사회를 맡은 김준하 GIST 기획처장, 장병탁 서울대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김수형 전남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 소장, 김종원 GIST 인공지능대학원 원장, 음병찬 엘리먼트AI 동북아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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