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광양시, 학사농업인에 최대 2억원 융자 지원

기사등록 : 2020-04-13 11:3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학사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50세 이하 농업인 중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하고 중퇴한 자 포함) 또는 비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학사농업인이다.

청년농업인 알스토로메리아 농원 모습 [사진=광양시] 2020.04.13 wh7112@newspim.com

학사농업인에게는 농지 구입비와 시설하우스, 버섯재배사, 과원조성을 위한 비용 등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지원(연 1%, 3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영자금 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광양시 미래 기술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망한 농업인을 육성해 영농정착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