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같은당 청주 상당구 정정순 후보를 위해 긴급 유세를 갖고 지지를 부탁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 대표는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 앞에서 "그동안 청주라는 자동차는 3개의 파란 바퀴와 1개의 빨간 바퀴여서 시민들이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정정순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정정순 선거캠프] 2020.04.13 syp2035@newspim.com |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나머지 1개도 파란 바퀴로 바꿔서 문재인 정부, 집권여당, 충북도지사, 청주시장과 협력을 통해 상당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정정순 후보 선택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검찰의 특권을 끝내고 공수처를 설치하라고 명령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며 "그런데 이 곳 상당구에서 우병우, 황교안 사단이 선택받아서야 되겠느냐?"고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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