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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41번째 확진자 발생…美 국적 50대 남성

기사등록 : 2020-04-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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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13일 코로나19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평택시 팽성읍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5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미군 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확진자는 아산시 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달 30일부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거주한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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