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승래 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후보가 선거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조승래 후보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단지에 입주한 민간어린이집은 3월분부터 25% 인하된 임대료를 적용받게 됐다.
3월초 LH가 발표한 임대주택 단지 상가 임대료 할인 대상에 어린이집은 빠져있었다고 한다. 조 후보는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임대료 문제를 파악하고 곧바로 LH본사와 대전충남본부에 관련 내용을 건의했고, LH는 즉각 인하 결정으로 화답했다.
대전에 그치지 않고 LH임대주택 단지에 입주한 전국의 민간어린이집들이 임대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조승래 후보 [사진=조승래 후보] |
조 후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을 찾아 위로했고 매일 아침인사 전 착한소비로 지역 곳곳에 방문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 진작을 위해 동네 상권 마켓 챌린지를 제안해 유성과 대전에 착한 소비 바람을 확산시켰다.
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블로그에 선거비용을 공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선거비용 조기집행을 결정했고 실제 지출한 내역을 공개한 것이다. 선거비용 공개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다.
조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선거캠페인을 약속했다"며 "국난 극복과 국민적 단결을 위해 집권여당의 안정적인 의석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5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힘 있는 집권여당을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