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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직원 코로나19 확진..."생산영향 없어"

기사등록 : 2020-04-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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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 받은 현지인 직원은 품질 검사 담당"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일부 공장이 폐쇄됐지만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이라 디스플레이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베트남 보건부는 봉쇄된 하노이시 메린현하로이 지역 주민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6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은 262번 확진자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이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박닌 공장의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으로 해당 직원이 근무한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밀접접촉한 직원들을 격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디스플레이 생산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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