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73회 칸국제영화제가 또 다시 비상에 걸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적인 이동제한령을 15일에서 오는 5월 1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행사와 축제도 7월 중순까지 열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칸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2020.04.14 jjy333jjy@newspim.com |
이에 따라 칸영화제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당초 올해 영화제는 5월 12∼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6월 말 또는 7월 초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787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49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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