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했다가 나중에 190만명대로 정정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4일 오후 3시 31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92만13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앞서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했다가 뒤늦게 수정한 것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의 CSSE 상황판은 이날 오전 9시 15분(미국 동부시간 13일 오후 8시 15분) 누적 확진자 수를 201만9320명으로 기재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관계자는 CNBC방송에 "플로리다주 오칼루사 카운티 관련 데이터에 이상이 생겨 1만9985명인 이 지역 확진자를 12만3019명으로 잘못 집계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11만9588명에서 11만968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사진= 존스홉킨스대학 CSSE 코로나19 상황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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