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서서히 안정되고 있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관내 확진자가 총 619명으로, 전일 대비 7명 늘었다고 밝혔다. 378명은 격리, 239명은 퇴원 조치됐으며 사망자는 2명이다.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
신규 환자 7명 중 5명은 해외 접촉 관련이다. 92년생 남성(아일랜드·성동구), 96년생 여성(영국·동작구), 94년생 남성(미국·서대문구) 등이다.
특히 서초구에서만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확진자가 크게 줄었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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