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 21대 총선이 치뤄지는 15일 유권자들이 지역 곳곳에 마련된 지정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색 투표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구동 제 1투표소는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 실내훈련장에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일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실내훈련장에 마련된 청구동 제1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alwaysame@newspim.com

실내훈련장을 투표소로 지정받은 유권자들은 야구공, 배트 등 한 쪽에 가지런히 정리된 야구용품들을 지나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돌아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일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실내훈련장에 마련된 청구동 제1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alwaysam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일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실내훈련장에 마련된 청구동 제1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alwaysame@newspim.com

그밖에 자동차 영업소가 투표소로 변신하기도 하고 전통시장, 장난감 대여소, 체육관 등 장소도 각양 각색이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만4330곳 중 약 99.1%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했지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정 등 사유로 일부 투표소는 부득이하게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