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5일 진행된 제21대 총선 관련 논평을 통해 "각 당은 총선 결과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난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매진하고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의 힘만으로 극복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지난 3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그러면서 "부디 우리 경제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규제개혁, 노동시장 개혁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계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일자리를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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