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여야 협치로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전국 360만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5일 21대 총선 투표 마감직후 논평을 내고 이같이 당부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규제완화와 공정한 경제생태게 조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인들이 신명나게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과도한 노동·환경규제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바 입법과정에서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내달 29일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20대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시간 단축 보완입법 같은 경제활성화법안을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여야 정치권에 21대국회 정책과제를 전달한 바 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대·중소기업 상생 몇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화평법·화관법 등 환경 규제 개선 ▲더 많은·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환경 조성 ▲지역 경제 및 지방 중소기업 활성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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