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의 불씨가 재발화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불이 난 광교산 8부 능선에서 재발화가 이뤄졌다. 14일에 난 산불은 오후 2시 6분께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발생해 5천여㎡를 태운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신고접수를 받고 장비 23대, 인력 92명을 화재현장으로 출동시켜 20여 분 후인 7시 59분께부터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광교산에는 8부 능선 600㎡ 가량이 소실됐으며 현재 약 90% 진화가 이뤄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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