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지영봉 전경훈 기자 =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개혁동력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0시 46분 현재 73.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주 후보는 3만 5577표(64.1%)를 얻어 1만 7474표(31.4%)에 그친 무소속 이용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시민과 함께 만든 '시민공약' 발표 [사진=주철현 후보] 2020.03.27 jk2340@newspim.com

주 당선인은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바람과 주철현에 대한 기대가 무엇인지 선거를 통해 느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꼭 성공해야 한다는 민심을 받아들고 시민을 대신해 국회로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법개혁, 공정사회 정착,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통한 민주정부 재창출에 적극 앞장서면서 관광 재도약, 원도심 활성화, 그리고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산단 주변마을 주민들과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 환경을 위한 제도개선 등 여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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