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9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본인 혈관숫자를 알아보고 금연과 절주, 건강한 식습관, 신체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또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포스터 [사진=공주시] 2020.04.16 gyun507@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해제되면 만성질환자 등록사업과 저염식 요리교실, 합병증 검사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등 그 동안 중단했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9대 예방수칙을 잘 살펴보고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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