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명지대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명지대 대학일자리센터는 16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한 비대면 온라인 진로·취업 프로그램은 ▲대기업 자기소개서 완성반 ▲일 대 일 자기소개서 ▲일 대 일 화상면접 클리닝 등이다.
자기소개서 온라인 집중 컨설팅 모습. [사진=명지대 제공] |
먼저 '대기업 자기소개서 완성반'은 종근당과 두산, SK하이닉스 등 기업 채용 일정에 맞춰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시행됐다.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자기소개서 첨삭이 이뤄졌고, 기업별 10명씩 총 30명의 재학생, 졸업생이 참여했다.
'일 대 일 자기소개서 온라인 집중 컨설팅' 프로그램은 6일부터 10일까지 추진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희망기업 및 직무에 맞춰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38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운영되는 '일 대 일 화상면접 클리닉'엔 총 16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전화 상담을 통해 사전 면접 준비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이후 직접 일 대 일이나 다 대 일 화상면접을 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한 강버들 PM컨설턴트는 "요즘 기업들 또한 비대면 채용 방식을 늘리는 등의 변화를 주고 있으므로, 우리 학생들도 변화에 맞춰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