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평균 2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9가구의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7880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경쟁률은 27.98대 1로 집계됐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 84㎡A다. 84㎡A는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7636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75.6대 1을 기록했다.
84㎡B도 40.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C 20.51대 1 ▲107㎡B 17.78대 1 순이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4~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오는 2024년 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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