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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6월 코스닥150 지수 편입 가능성 높아졌다"-상상인

기사등록 : 2020-04-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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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차바이오텍이 글로벌 병원사업 및 신약개발 활동 회복, 코스닥150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주가 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차바이오텍은 회계 감사에서 2018년 R&D비용 처리와 관련 이슈가 발생, 관리종목으로 편입되기도 했다"며 "그러나 R&D에 대한 기술성평가를 통해서 2019년 2월에 관리종목을 벗어났고, 회계이슈도 해결돼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도 벗어났다"고 전했다.

[로고=차바이오텍]

하 연구원은 "따라서 시총이 큰 차바이오텍이 6월쯤 과거와 같이 코스닥150 지수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주가 측면에서는 코스닥 150지수 편입 여부에 따라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장기적으로 글로벌 병원사업 성장과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이 가시화된다면 추세적인 주가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주가는 2년간의 조정기를 거치고 최근에 회복추세에 진입했으며, 향후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다"며 "바이오기업이긴 하지만 병원·제약·화장품 사업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고 봤다.

이어 그는 "이와 함께 글로벌 병원사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차병원그룹의 R&D역량을 결집해서 장기적으로는 신약개발도 가능할 것이다"며 "바이오기업으로서 주가 모멘텀 회복 전망, 6월까지 코스닥150 지수편입이 첫 번째 매수 기회다"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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