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재난 대책이지 복지 대책이 아니다"며 "전국민에게 5월 초에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미래통합당 당선자들 가운데 전 국민 지급에 반대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대책의 성격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기 당이 선거에서 공약한 것을 바로 뒤집는 그분들은 20대 국회에서 한 치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며 "만약 또 정쟁거리로 삼으면 응분의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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