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주요 공공시설에 밤에도 잘 보이는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시범 설치했다.
시범 설치대상지는 보성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세무서, 보건소 등 공공시설 50개소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낮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축전했다가 야간에 점등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태양광LED건물번호판 [사진=보성군] 2020.04.20 yb2580@newspim.com |
군은 이번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통해 도로명 주소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해 건물 안내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불어 야간 보안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예산을 추가 확보해 교육시설, 복지시설, 마을공동시설 등으로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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