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내달 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도 제2회 여주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CI. [사진=뉴스핌DB]

시에 따르면 심의회 주요 안건으로는 △여주시니어클럽 및 오학파출소 부지매입(6093㎡, 추정가 73억7000만원) △문화시설 활용을 위한 부지매입(1092.6㎡, 추정가 16억원) △유스호스텔 조성 부지매입(3541㎡, 추정가 44억원) △주차장 부지매입(1802㎡, 추정가 8억1000만원) 등 매입 추정가 141억8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심의 의결된 안건 중 매입금액 10억원 이상 안건은 의회 의결 사항으로 2020년도 제2회 공유재산관리계획에 상정할 예정이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은 예창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기능은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용도변경·용도폐지, 사용료·대부료 감면 등 중요 사항의 안건을 심의하며,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의 취득 관련 타당성·필요성·적법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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