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발굴해 정유업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유업계의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장관은 "정유업계가 가동률을 낮추거나 임금을 낮추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계 역시 사업 다각화와 고도화 등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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