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효력 연장 통보를 받아 기한이 이달 23일에서 오는 10월 23일로 6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미투젠 성종원 CFO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 및 주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상장예비심사 승인 효력 기한 연장을 신청했다"며, "한국거래소의 허가에 따라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투젠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 '트라이픽스 져니', '솔리테르'와 소셜카지노 게임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폭넓은 글로벌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969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15%, 26% 이상 증가한 수치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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