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다운 홈패션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과 공동 기획한 최고급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 '녹턴2020'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녹턴2020은 폴란드산 구스다운 90%를 함유한 최고급 사양의 구스다운 이불이다.
소프라움 녹턴 구스다운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2020.04.23 nrd8120@newspim.com |
폴란드산 구스를 솜털 90%, 작은 깃털 10%의 비중으로 충전한 제품으로, 우수한 보온성과 뛰어난 복원력으로 이불 속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더불어 300g의 가벼운 중량과 소프라움의 3D 입체볼륨 봉제 기술로 잦은 뒤척임에도 몸에 감기지 않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여름 구스다운은 이미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사용되고 있다. 구스다운 소재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습기를 조절하는 흡습, 방습 기능이 뛰어나, 땀이 나기 쉬운 여름철 눅눅함을 잡아주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몇 년간 여름 구스다운 이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소프라움의 2017년부터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여름 구스다운 매출이 매년 약 20%씩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비중 역시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51.4%로 전체 소프라움 여름 상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여름 구스다운 이불을 기획해 선보인다.
퀸사이즈 기준 정가 110만원 제품을 77% 할인된 24만9000원에, 킹사이즈 기준 정가 130만 원 제품 역시 77% 할인된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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