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6571명에게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CI [사진=뉴스핌DB] 2020.02.25 observer0021@newspim.com

성남시에 따르면 마스크 3만2400개, 손 소독제 1만240개 등 2개 품목 4만2640개를 추가 지원했으며 이에 앞선 2월과 3월에는 마스크 3만8000개, 손 소독제 1만4500개를 배부했다.

성남시 재난안전관실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매일 승객과 대면 접촉을 하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안전운행을 위해 추가 지원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임신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도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지원품은 마스크 83만여 개, 손 소독제 26만여 개, 항균 필름 1만2000개, 열화상 카메라 8대, 체온계 930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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