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3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국내 경쟁사(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사업 철수로 인해 우리의 사업 전략을 바꿀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경쟁사에서 LCD 팹을 철수한다고 해서 우리한테 전략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부분이 없다"며 "이미 LCD TV 쪽 범용 제품은 국내에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기로 했고, 국내는 IT 제품 중심으로 만들고 있다. 포트폴리오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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