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코로나19로 매출하락, 휴폐업, 고용불안정 등의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입구 2019.11.13 jungwoo@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일정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매출 상승을 돕는 한편 지역 내 취약계층 물품 배포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시·군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비용 지원을 받는다. 이후 자사가 만든 위생용품, 농산물 및 먹거리 꾸러미, 체험 및 교구재 키트, 소독방역 물품 등의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구매하고 이 제품들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자가격리대상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며, 시·군별 사회적경제센터나 관련 행정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