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24억원을 지급했다.
당초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지급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말까지 60만원을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진도군 청사 [사진=진도군] |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어가 경영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마을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력 수급 상황 등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은 이번 마을 현장 방문 지급을 통해 전체 5612명중 70%가 넘는 3900여 명에게 약 23억4000만원을 일시에 지급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민들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이 각종 영농준비로 인한 농어가 경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 순회 지급기간 중 미수령한 경우는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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