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공적 마스크(KF94) 9만5500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에서 왼쪽)이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공적마스크 9만5500장을 근무자에게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공항] |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현장 근무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말부터 공적 마스크 확보 방안을 협의해 왔다.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부 고시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제9조 제1호에 따라 현장 근무자를 위한 마스크 9만5500장을 배정받았다.
마스크는 보안, 검색, 환경미화, 소방대 직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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