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5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295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0만572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95만7016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은 22만6629명, 이탈리아는 19만7675명, 프랑스는 16만166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에서 벌어진 코로나19 봉쇄령 반대시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4.25 007@newspim.com |
일부 국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지아주와 알래스카주, 오클라호마주가 일부 경제활동을 재개한 상태며 유럽에서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일부 나라가 제한된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대통령령으로 봉쇄에 나선 프랑스는 예정대로 내달 11일부터 일부 봉쇄를 완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영국이 위험한 단계에 있다면서 다음 단계를 확실하게 밟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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