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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말 확진자 모두 20·30대…절반 이상 '해외입국자'

기사등록 : 2020-04-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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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 주말 발생한 경기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은 모두 20~30대이며, 이들중 4명은 해외 입국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3월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의료진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03.09 mironj19@newspim.com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확진자는 6명이며 이중 남성 4명, 여성 2명이다.

세부 지역별로는 고양시에서 2명, 수원과 성남 용인 평택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확진자 중 최고령자는 82년생 여성이며 최연소자는 99년생 남성으로 20대 3명, 30대 3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내 확진자는 671명이며 14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성남시에서 12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부천시, 용인시, 수원시 순이다.

확진자 접촉자는 총 1만7698명이며 이중 1만6615명은 격리 해제돼 현재 1083명만이 격리 중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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