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반월동 17번지 일원)에 짓는 '신동탄포레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다.
'신동탄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
청약은 다음 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6월 1~11일이다.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 가능하다.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도 가깝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율목초와 가까운 '초품아' 단지다.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도 가깝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화성시 반월동은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다"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