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단독주택 부지를 최근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팔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달 초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부지와 인접 토지 4필지 등 총 5개 필지(대지면적 1647㎡)를 247억3580만원에 매각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매각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부지. [사진=다음로드뷰 캡처] 2020.04.27 sjh@newspim.com |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축 연면적 578.42㎡ 규모다. 이 부회장은 이 주택을 지난 1992년 매입했다. 이 부회장은 한때 이 곳에 거주하다 다른 곳으로 거쳐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주택은 유치원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2018년에 철거됐다.
부지를 매입한 이 이사장은 이 부지에 새 건물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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