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전국최초로 급행버스를 활용한 도로명 '감'잡기 프로젝트'도로명 감 잡았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감 프로젝트는 급행버스 내 정류장 안내도의 각 정류장 표기에 도로명을 함께 표기해 각 정류장이 어떤 도로명에 해당하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을 뜻한다.
노선 안내도 [사진=대전시] 2020.04.28 gyun507@newspim.com |
시는 우선 대중교통(급행버스 1~3번) 60여 대의 버스 내 노선(정류장) 안내도에 도로명 병행 표기를 완료했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도로명주소는 도로명 위치에 대한 감이 있으면 과거 지번주소보다 위치 찾기가 훨씬 편리하다"며 "시민들이 도로명에 대한 감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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