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연계 강남사랑상품권 및 용산사랑상품권이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강남 및 용산사랑상품권은 최근 출시됐던 서울사랑상품권의 일환으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서울사랑상품권의 일환인 강남 및 용산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2020.04.28 jellyfish@newspim.com |
강남구 및 용산구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상품권 오픈 프로모션으로 두 자치구를 통합해 한도 50억원까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예산이 소진 될 경우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고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종류다. 1인당 월 100만원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강남구는 200억원, 용산은 3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강남·용산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페이 앱, 은행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구입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성이 더해졌고, 판매자 또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언택트 결제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강남사랑상품권과 용산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서울의 모든 자치구에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이 완료됐다"며 "사용자들에게는 혜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힘이 되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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