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최전선에서 치료에 힘쓰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응원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NGO단체인 굿피플과 대구시 의사회, 사회적 협동조합인 무한상사 등이 참여했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윤지현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이 김성우 대구광역시 의사회 사무처장(가운데), 김정태 굿피플 국내사업부회장과 대구 '응원키트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역난방공사] 2020.04.28 fedor01@newspim.com |
응원키트 재원은 굿피플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난달 13일부터 4일 동안 모은 국민 참여기금과 지역난방공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키트는 의료진 1000명에게 지급할 방역 물품, 건강식품 등으로 채워져 있다.
해당 물품은 사회적 기업 지원 플랫폼인 무한상사 협동조합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하시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자 국민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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