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제23차 위원회를 열고, 표철수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표 부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임기만료일인 오는 7월 31일까지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부위원장 [사진=방송통신위원회] 2020.04.29 nanana@newspim.com |
1950년생인 표 부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지리학과를 졸업해 같은 해 공채 3기로 KBS 보도국에 입사했다. 이후 YTN 뉴스총괄부장 및 미디어국장, 경인방송 전무이사 등의 자리를 거쳤고, 지난 2013년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공보단장 및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차관급인 방통위 상임위원직을 맡고 있다.
표 부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과 이를 이용하는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관련 정책이 위원회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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