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서정동 9개 단체장들이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29일 서정동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부터 현재까지 9개 단체 회원들이 돌아가며 경로당, 공원, 버스승장장 및 상가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평택=뉴스핌] 경기 평택시 서정동 9개 단체장들이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 소독활동을 실시했다.(왼쪽 네번째 이종성 서정동장)[사진=평택시청]2020.04.29 lsg0025@newspim.com |
이날 방역활동 또한 버스승강장, 공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손이 닿는 상가 손잡이, ATM기 등 구석구석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이 끝난 후에는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간단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정섭 서정동 9개 단체협의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극복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서정동장은 "집 밖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꺼려질 수 있는 시기인데도 방역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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