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광양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기사등록 : 2020-04-29 15:5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전남도와 함께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양시에 거주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심사를 통과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2019년 12월 이후에 광양시 내 주택을 구입한 세대이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포스터 [사진=광양시] 2020.04.29 wh7112@newspim.com

시는 올해 총 34세대를 모집하며, 대출금액에 따라 연 6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최대 36개월간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고, 소득 기준은 맞벌이는 연 소득 최대 8500만원 이하, 외벌이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이다.

대상 주택은 85㎡이내(읍면지역은 100㎡ 이내)로, 주택 가격이 3억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만 12세 이하 자녀 1명 포함)인 가구이고,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이다.

신청기간은 5월 11일부터 8월 28일 까지이며, 사업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