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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 연준, 통화정책 동결…"美 경제 부양 위해 모든 수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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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악영향으로 제로(0) 수준까지 금리를 인하한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 같은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본부.[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준은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0.00~0.25%로 동결했다. 이날 결정은 FOMC 위원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성명에서 연준은 "현재 진행 중인 공공 보건 위기는 단기적으로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며 중기적으로 경제 전망에 상당한 위험(risk)을 제기한다"면서 "위원회는 경제가 최근 사건을 견뎌내고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경로에 있다고 자신할 때까지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명의 서두에서 "연준은 어려운 시기에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써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바이러스와 공공 보건을 예방하기 위해 취해진 조처들이 경제활동의 가파른 위축과 실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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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성명은 "약해진 수요와 급락한 유가는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며 "미국과 해외 경제활동의 혼란은 금융 여건에 커다란 영향을 줬으며 미국 가계와 기업의 신용 유입을 저해했다"고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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