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화곡1주택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총 576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59㎡ 125가구 ▲74㎡ 20가구 ▲84㎡ 97가구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쉽다. 마곡지구도 인접해 있다. 화곡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도 계획돼 있다.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도로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이 있다. 명문학군인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 학교시설도 가깝다.
청약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지역 1순위를 접수한다. 이어 20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1~4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화곡역세권 일대의 주거벨트를 완성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