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와 오는 19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민관위는 지난해 10월부터 그동안 열한 차례의 회의를 열고 세 차례의 보문산 현장방문 및 워크숍을 겸한 현지답사를 다녀오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친환경적인 보문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5.05 rai@newspim.com |
이번 시민토론회는 △민관위 추진경과 △민관위 활동결과 △보문산 활성화 및 여론조사 용역발표 △패널 토론 및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민관위 활동결과 내용과 시민토론회의 의견을 반영해 5월말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보문산 활성화를 통해 내ㆍ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대전의 대표관광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토론회가 열리는 시기까지 정부의 심각단계가 지속될 경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참석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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