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형제복지원 피해자 유가족 최승우 씨가 5일 오후 3시2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현관 지붕에서 '과거사 법개정안' 통과가 무산된 것에 대해 시위하고 있다.
과거사법 개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로 되돌려 보내진 상태다.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가는 데도 개정안 처리 여부가 불투명하자 고공 농성을 시작한 것이다.
최 씨는 지난해 11월에도 법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지붕 위에서 단식 농성을 벌인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020.05.05 withu@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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