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6월초 '대한민국 동행세일'를 개최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를 원하는 지자체와 행사 참여 기업을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의 소비진작과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경우 6월초 전국 4개 광역 지자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BRAND K선정기업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17개 광역시·도중 4개 지자체를 늦어도 6월초까지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700개 안팎의 참여기업도 이달중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www.imstar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우리 경제의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중소·소상공인, 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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