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BMW와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 4사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석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2만2945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3% 늘어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45대 ▲BMW 5123대 ▲아우디 2043대 ▲폭스바겐 1345대 ▲쉐보레 1133대 ▲볼보 1128대 ▲포르쉐 1018대 ▲미니 908대 ▲포드 631대 ▲지프 560대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020.02.12 peoplekim@newspim.com |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180대)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 4MATIC(706대) ▲BMW 520(68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박은석 이사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