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인시 66번 확진자(20대)와 안양시 23번 확진자(30대) 용산구 내 동선을 7일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1일 금요일 밤 11시경 이태원동 주점을 찾았다. 이어 2일 토요일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태원동 편의점, 클럽, 주점을 연달아 방문했다.
[사진=용산구청 홈페이지] 정광연 기자 = 2020.05.07 peterbreak22@newspim.com |
이들과 동시간 대 클럽을 이용한 인원은 최소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는 지난 6일 이들이 다녀산 시설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동시간대 접촉자를 확인,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기적으로 클럽에 대한 점검을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동시간 대 클럽을 이용한 시민들께서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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